[공식] 한화, 'FA 큰 손' 맞네…'50억' 심우준 이어 엄상백과 '78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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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오른쪽)이 8일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한 뒤, 박종태 대표이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사진=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돈 보따리를 제대로 풀었다.
한화는 8일 FA 신분인 투수 엄상백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78억원(계약금 34억원, 연봉 총액 32억5000만원, 옵션 11억5000만원)이다.
엄상백은 2025 KBO FA 최대어로 꼽혔다.
만 27세의 젊은 강속구 사이드암 선발 투수 자원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엄상백을 영입한 한화는 "우수한 구위와 제구, 체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팀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혁 한화 단장은 "구단 내부적으로 선발 투수 뎁스 강화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빠르게 영입을 결정하고 움직일 수 있었다.
엄상백의 합류로 기존 선발진과 시너지는 물론 젊은 선발 자원 육성 계획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한화 선수로 거듭난 엄상백은 "좋은 평가로 가치를 인정해 준 한화에 감사하다.
열정적인 팬을 보유한 좋은 구단에 올 수 있어 기쁘다.
선발 투수로서 내년 시즌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반드시 팬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화는 지난 7일 유격수 심우준과 4년 50억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엄상백까지 잡으며 다음 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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