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가르나초 자리 없나요?” 아무리 비용 ‘절감’해도 그렇지…맨유, 맨시티 ‘전세기’ 얻어타려다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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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에 경기 외적으로 굴욕을 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이네오스는 비용 절감을 노력하고 있다.
2024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코비 마이누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맨시티 전용기에 탑승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구단주가 새롭게 바뀌었지만 행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근엔 알렉스 퍼거슨경을 앰버서더에서 제외해 숱한 비판을 받았다.
맨유 레전드들이 일제히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맨유는 2024 발롱도르에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맨유 선수들 배출하지 못했다.
다만 그해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 후보 2명이 나왔다.
바로 마이누와 가르나초다.
마이누는 2005년생으로 단 번에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했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도 승선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가르나초 역시 2004년생 공격수로 주목받는 공격수가 됐다.
하지만 맨유는 이들을 전세기에 태워 보낼 비용 대신 맨시티에 얹혀가는 방법을 택했다.
맨유는 전세기에 2명을 태우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맨시티는 8명이 타야했기에 맨유의 제안을 거절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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