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만 돌파’ NC,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썼다…아직 ‘한 경기’ 남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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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NC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NC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시증 마지막 맞대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2013시즌 1군 진입 후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작성이다.

이날 오후 3시5분 1만7891석이 모두 팔렸다.
시즌 누적 관중 73만1167명이 됐다.
2019년 71만274명을 넘어서는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우여곡절이 많은 시즌이다.
27일까지 140경기에서 60승2무78패, 승률 0.435에 그쳤다.
리그 9위다.
가을야구도 탈락했다.
희망을 안고 시작했으나 결과가 좋지 못하다.
강인권 감독과 계약도 해지했다.

그래도 팬들의 성원은 뜨거웠다.
최다 관중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2019시즌과 비교하면 또 다르다.
그때는 창원NC파크가 문을 연 시즌이다.
‘신구장 개장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올시즌은 그런 것도 아니다.
폭발적인 야구 인기를 NC도 누렸다.
아직 끝이 아니다.
10월1일 한 경기 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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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진만 대표는 “팬들과 함께 큰 꿈을 안고 출발한 시즌이다.
여러모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팬 여러분은 창원NC파크를 찾아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셨다.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언제나 NC와 함께 울고 웃으며 곁을 지켜 주신 팬 여러분의 변치 않는 응원을 마음에 새기겠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NC는 이번 시즌 새롭고 다양한 야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창원NC파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창단 첫 한 시즌 11회 매진 기록을 기록하는 등 창원의 야구붐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1번의 홈경기가 남은 만큼 계속해서 최다 관중 기록을 써내려 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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