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엔 홈런으로 응수…전준우가 가을 의지를 드러낸다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98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캡틴 전준우(롯데)가 ‘가을야구’ 의지를 드러낸다.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5번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짜릿한 손맛을 봤다.
4-3으로 앞선 5회 초였다.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전준우는 상대 선발투수 곽빈의 5구를 공략했다.
135㎞짜리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낮은 곳으로 잘 들어왔지만 제대로 걷어 올렸다.
힘을 실은 타구는 쭉쭉 뻗어 나가 가운데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비거리는 130m였다.
바로 전 이닝서 두산 양석환에게 3점짜리 홈런을 허용했다.
주도권을 내줄 수 있는 상황. 곧바로 달아나는 대포를 쏘아 올리며 리드를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8위에 머물러 있지만 5위 KT와 3경기 차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