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만에 텐 하흐와 화해, 훈련장 복귀했지만…맨유, 여전히 산초 판매에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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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제이든 산초의 복귀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의 판매에 열려 있다.
산초는 지난시즌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4라운드 아스널전 명단 제외 후 산초는 SNS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을 저격했고,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잘못이라고 단언했다.
사과를 거부한 산초는 이후 명단에서 제외됐고 1군과도 떨어져 지냈다.
또 1군 모든 시설에 사용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결국 산초는 맨유를 떠나 친정팀은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자신의 기량을 조금씩 선보였다.
그리고 산초는 맨유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맨유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산초의 훈련장 복귀를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산초는 텐 하흐와 긍정적인 면담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기로 동의했다.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초가 맨유에서 예전 기량을 되찾는다면 확실히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맨유는 지난시즌에도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맨유는 산초가 텐하흐 감독에 의해 다시 훈련에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초 판매에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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