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 오늘(21일)부터 3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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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낙동강 레포츠 밸리’에서 개최될 본 선수권대회에는 전국 약 300명의 선수들이 집결할 예정이며 23일까지 슬라롬, 트릭, 점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등 각자의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협회 측은 선수권대회와 같은 일정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인 ‘2024 전국남녀 종별오픈대회’도 동시에 열리게 된다며 대회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배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경기중계가 송출된다.
협회 측은 특히 대회현장을 방문한 관객 및 지역민들을 위한 DJ초빙 디제잉쇼, 어린이 수영장 운영, 푸드트럭 운영,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층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 자신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대구시 수상스키ㆍ웨이크스포츠협회의 조현수 협회장은 “대구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수상스키 대회인 만큼 최선의 노력과 열정으로 준비했다”며 “대구를 수상스포츠 선진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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