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스타벅스 데이’ SSG, 26~28일 KT 3연전…25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SSG가 올해도 ‘스타벅스 데이’를 연다.
개점 25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SSG는 19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 주말 3연전을 맞아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스타벅스 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데이’는 SSG가 2021년부터 4년간 진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구단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와 SSG는 매년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스타벅스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SSG 선수단은 3연전에 올해 새롭게 출시된 ‘랜더스벅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번 ‘랜더스벅 유니폼’은 승리와 행운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와 상큼한 색깔이 돋보이는 ‘민트’ 컬러 유니폼 2종으로 출시됐으며, 선수단은 ‘그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랜더스벅 유니폼’은 지난 16일 1차 판매에 이어 24일 오전 10시부터 2차 판매가 시작되며, 스타벅스 공식 어플리케이션 혹은 G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종류와 무관하게 13만5000원이다.



이어 이번 3연전 야구장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부스가 설치된다.
먼저 경기당 1500잔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공되며,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기와 당일 티켓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더불어 구속 측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가장 빠른 구속을 달성한 남녀 관람객에게는 각각 ‘스타벅스 오덴세 머그 세트’가 증정되며, 스타벅스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구속의 뒷자리를 ‘5’로 기록한 100명의 관중에게는 ‘커피리프 슬리브 워터보틀’을 제공한다.

경기 중에는 스타벅스 홈런존이 외야패밀리존, 트레이더스 OPEN 바비큐존, 이마트 바비큐존과 일부 외야 일반석에서 운영된다.
이날 경기에서 SSG 선수단이 해당 구역에 홈런을 기록할 경우, 홈런 1개당 3명의 관람객을 추첨해 선정자에게 스타벅스 1달 무료 커피쿠폰(30일)이 제공된다.

한편 26일에는 스타벅스 인천SSG랜더스필드 1층 및 2층 매장의 점장이 시구와 시타에 나서며, 27일에는 스타벅스 부자(父子) 바리스타가 시구에 참여하고, 28일에는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선수가 시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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