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즌 임근배 체제 마무리...삼성생명, 하상윤 신임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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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윤 감독이 박수 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
하 신임 감독은 2011년 울산 모비스에서 은퇴 후 광신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용인 삼성생명 코치로 부임 후 2022년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 농구단의 조동율 단장은“하상윤 감독이 블루밍스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지난 9시즌 동안 블루밍스를 이끌어 주신 임근배 감독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임 감독은 “좋은 선수, 좋은 코칭스태프, 사무국과 단장님들, 구단주들과 함께하며 감사한 시간이었다.
팀의 성장을 응원하겠다”는 퇴임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 감독은 “저를 믿고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 감독을 선임한 용인 삼성생명은 빠른 시일 내 코치진 구성을 완료해 2024∼2025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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