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공격P는 무산…알라니아스포르는 갈라타사라이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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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가 2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의조는 1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와 3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7분 히샤르드 대신 투입돼 나머지 시간을 소화했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자리 잡지 못했고 튀르키예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그마저도 지난 2월 26라운드 데미르스포르전에서 교체 출전한 지 4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동안 이탈했다.
황의조는 가지안테프 FK와 31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고, 2경기 연속 출전했다.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알라니아스포르는 갈라타사라이에 0-4로 완패했다.
리그 4연승 및 7경기 무패가 깨진 알라니아스포르(승점 42)는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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