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투헬 감독, 김민재 벤치행 “파트너와 건전한 경쟁 중…민재 실력 의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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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 AP/뉴시스 |
김민재가 슛을 날리고 있다. 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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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수장인 토마스 투헬 감독이 최근 주전 경쟁에 밀려 이적설에 휩싸인 김민재를 감싸면서도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30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실력있는 선수들”이라며 “우리는 4명의 센터백이 훈련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실력을 의심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김민재의 벤치행은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우파메카노의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김민재-우파메카노 조합’ 대신 ‘다이어-더리흐트 조합’을 가동하고 있다는 게 투헬 감독의 설명이다.
지난해 여름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곧장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해 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과 함께 임대로 온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 최근 선발에서 자주 빠지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5일 라치오(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3-0 승)에 결장했다.
9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25라운드(8-1 승)는 후반 30분 교체로 뛰었다.
17일 다름슈타트와 26라운드(5-2 승)에는 결장했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빠진 것.
이탈리아 무대에서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김민재가 벤치로 밀려났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최근에는 이적설까지 제기된 상태다.
김민재가 지난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시스 |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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