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2연패 롯데, 최정에게 이틀 연속 홈런 맞으며 출발 ‘먹구름’…9회초 2사 동점 뒤 아쉬운 패배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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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원성윤 기자] 롯데가 개막전에서 2연패를 하며 아쉬운 출발을 시작했다.
SSG 최정에게 이틀 연속 홈런을 맞으며 패배를 헌납했다.
데뷔전을 치른 김태형 감독은 승리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롯데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프로야구 SSG전에서 6-7로 패배했다.
9회초 2사에서 6득점을 하며 거세게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롯데는 0-6으로 끌려가다 9회초 2사에서 정보근 박승욱 연속안타로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1득점 뒤 볼넷으로 주자 만루상황을 만들었다.
고승민이 문승원을 상대로 싹슬이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점을 올렸다.
여기에 레이예스가 우측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무리 김원중이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승부를 보겠단 뜻이었다.
그러나 에레디아에게 무릎을 꿇었다.
몸쪽 가까이 붙인 118㎞ 커브를 당겨치며 끝내기 홈런(비거리 105m)을 맞아 패배했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으나, 5회 2사후 2실점했다.
구승민은 7회말 최정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걷어올려 좌측담장을 넘기는 대형 홈런(125m)을 만들었다.
신인 전미르(19)는 8회말 등판했다.
폭투로 1실점, 볼넷으로 흔들렸다.
그러나 최정 하재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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