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가오슝 거친 영웅군단, 스프링캠프 마치고 6일 귀국… MVP는 하영민-주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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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에 참가한 키움 선수단이 단체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담금질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프로야구 키움은 5일 “1월 29일부터 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와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치고 6일 오전 11시5분 CI164편(중화항공)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키움 선수단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기본기 훈련과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2차 캠프지인 대만 가오슝에서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대만프로야구 중신브라더스, 퉁이라이온즈와 6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해 3승 3패를 기록했다.

스프링캠프를 이끈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뿐 아니라 코칭스태프, 현장스태프 등 구성원 전체가 겨울 동안 준비를 잘해줬고, 캠프 기간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줘 전체 일정을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총평했다.

이어 “지난 시즌 종료 후 선수들과 가진 면담에서 프로의식을 강조했다.
경기장 안에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프로선수가 지켜야 할 의식이나 행동 등 프로다운 자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었는데 캠프 기간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훈련 외에도 캠프 기간 진행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팀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팀워크를 다졌고, 멘탈과 루틴 관리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일깨웠다”고 말했다.

캠프 MVP에 대해선 “진지한 훈련 자세와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모범을 보인 투수 하영민과 외야수 주성원을 캠프 MVP로 선정했다.
두 선수는 기량 향상뿐 아니라 몸 관리나 루틴을 실천하는 면에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캠프 기간 훈련 성과를 토대로 시범경기 동안 최종 점검을 할 계획이다.
선택과 집중으로 시즌 운영 계획을 보다 구체화시키겠다.
시즌 개막 전까지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키움 선수단은 귀국 다음 날인 7일 휴식을 취하고 8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훈련을 실시한 뒤, 9일 오후 1시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024 KBO리그 시범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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