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 인천 진유성…캐논슈터에 구속 107㎞ 경신한 두산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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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상금 100만원)에 인천 피벗 진유성(24)이 뽑혔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일 진유성이 3라운드 26득점, 3스틸, 7슛블록 등 공격과 수비 전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31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두산 레프트윙 하무경(221점), 하남시청 라이트백 신재섭(196점), SK호크스 레프트백 이현식(191점), 두산 라이트백 김연빈(188점)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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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슈터(상금 50만원)에는 두산 레프트백 김진호(25)가 뽑혔다.
김진호는 지난달 9일 상무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52초에 107㎞ 대포알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캐논슈터였던 SK 하태현이 기록한 105㎞를 2㎞ 경신했다.
인천 이요셉이 104㎞, 하남 박광순과 인천 박영준이 102㎞ 등을 기록했다.

단체상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원)에는 인천이 선정됐다.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적극적인 팬 마케팅 등을 펼쳤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단체상은 팀 경기력, 마케팅, 페어플레이, 홍보 등을 종합해 매 라운드별로 선정하고 있다.

핸드볼연맹 관계자는 “핸드볼 H리그를 새롭게 출범하면서 리그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남녀부 매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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