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메시>호날두, 아자르가 꼽은 GOAT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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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에덴 아자르의 선택은 지네딘 지단이다.

아자르는 최근 첼시 시절 동료인 존 오비 미켈의 팟캐스트 ‘오비 원 팟캐스트’에 출연해 역대 최고의 선수로 지단을 꼽았다.

아자르는 “나에게 가장 위대한 선수는 지단”이라고 말했다.

지단은 흔히 말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 논쟁에 들어가는 인물은 아니다.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정도가 이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자르는 프랑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지단을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으며 나름의 소신을 발휘했다.

지단은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전설의 선수였다.
유벤투스에서는 이탈리아 세리에A 2회 우승을 달성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유로 대회 챔피언 등극을 이끈 경험도 있다.
1998년 발롱도르 순위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화려한 테크닉에 창의적인 플레이, 여기에 골 결정력까지 탁월했던 선수가 바로 지단이다.
레알 마드리드 선배인 지단을 선택한 아자르의 발언은 그리 이해하지 못할 일도 아니다.

아자르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라이벌 논쟁에 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축구에 관해 이야기한다면 메시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호날두가 메시의 적수가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두 선수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게 아자르의 생각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두 선수의 틈은 완벽하게 벌어졌다.
메시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챔피언에 올려놓으면서 더 이상 두 선수는 라이벌이 아닌 게 됐다.
메시의 압도적 승리를 주장하는 쪽이 훨씬 우세하다.

아자르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했다.
1991년생으로 아직 30대 초반을 보내고 있지만 급격한 기량 저하 속 현역에서 물러나 자유인으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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