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한 해였습니다.” 19살. 갈림길 앞에서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나이다. 소년의 티를 벗어나 어른으로의 챕터를 준비해야한다. 언제나 그랬듯 ‘성장’이라는 두 글자를 얻기 위한 여정은 쉽지 않다. 이제껏 경험…
사진=뉴시스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는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일구대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일구대상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허구연 총재는 경남고와…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레전드’ 뤼트 판 니스텔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 대행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맨유는 10일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
2005년 프로야구, 만원 관중으로 가득찬 대구시민야구장.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격세지감(隔世之感)’, 마치 다른 세상을 만난 것처럼 세상이 크게 변했음을 뜻한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올해 프로야구가 천만 관중을 달성하면서 한국 …
배준호. 사진=KFA 제공 9가 들어간 숫자를 ‘아홉수’라고 한다. 십진법 체계에서 가장 큰 수이면서, 0으로 딱 떨어지는 숫자가 되기 직전의 상태를 뜻한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이 아홉수를 “신의 수이자 완전수인 열에 가장 가까운 미완의 숫…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좀 더 가치 있게, 멋있게!” 눈앞에 놓인 여러 선택지. 우완 투수 김원중에겐 크게 중요치 않았다. 처음부터 롯데만을 바라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일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 4년 54억 원(보장 44억 원, 인센티…
사격 오예진. 사진=김두홍 기자 처음 방아쇠를 당긴 순간을 기억한다. 오예진은 14살에 처음 권총을 들었다. 마음을 뺏기기까지 딱 한 발이면 충분했다. “운동이라면 뭐든 좋아!”라며 호기롭게 사격을 시작했으나, 다소 정적인 움직임에 긴 적응 기간도 필…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수원 삼성이 강등이라니, 2부 리그 팀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규모 자체가 다른 팀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까다롭고 어려운 상대가 되지 않겠나.”지난해 수원의 K리그2 강등이 확정된 뒤 2부 리그 구단 관계자들은…
[스포츠서울 | 인천=정다워 기자] “인천 강등, 인천 강등!”인천 유나이티드의 강등이 확정된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2-1 승리 후 대전하나시티즌 응원석 진영에서 인천의 2부 리그 추락을 조롱하는 콜이 터져 나왔다. 다양한 내용의 현수막까지 등장…
[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 기자] “박주영 투입, 팀워크로 상당히 좋은 모습 보였다.”울산HD 김판곤 감독은 FC서울 원정에서 깜작 기용한 박주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
토트넘 손흥민이 슈팅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말이다. 수확이 없다. 승점 획득 실패는 물론 손흥민의 출전 시간 조절까지 실패한 토트넘이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11일…
페예노르트 황인범이 상대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시즌 2호골이 터졌다. 황인범이 뛰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10일 네덜란드 알메러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12라운드에서 알메러 시티…
장유빈. 사진=KPGA 제공 장유빈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를 평정했다. 타이틀을 석권하며 15년 만 전관왕 자리에 올랐다. 장유빈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챔피언십 최종 4…
윤이나. 사진=KLPGA 투어 제공 징계가 해제돼 필드로 돌아온 윤이나(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3관왕에 오르며 자신의 시대를 열었다. 윤이나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6771야드)에서 열린 …
정정희 기수 "선두 뒤쫓는 작전 주호"‘프린스데이(한국 수 3세)’가 가을 하늘을 가르는 막판 질주로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배’ 정상에 올랐다. 프린스데이는 1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로 펼쳐진 제13회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배(국4등급,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