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꺾은 홀즈컨, 보너스 5만 달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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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추성훈(49)을 꺾은 니키 홀즈컨(41·네덜란드)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ONE Championship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인정받았다.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는 1월 28월 ONE 165가 열렸다.
홀즈컨은 2002년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유도 81㎏ 금메달리스트 추성훈을 특별 규칙 슈퍼파이트 시작 1분 40초 만에 라이트 카운터 펀치로 TKO 시켰다.
2015~2016년 영국 ‘글로리’ 웰터급 챔피언을 지낸 니키 홀즈컨은 추성훈과 ▲3분×3라운드 ▲계약 체중 85㎏ ▲종합격투기 글러브 착용 ▲1라운드 복싱/2라운드 무에타이/3라운드 종합격투기 방식의 원챔피언십 경기로 맞붙는 것에 합의했다.
그러나 승부는 3분도 지나기 전에 갈렸다.
니키 홀즈컨은 2018년 2월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미들급 다이아몬드 타이틀매치 등 정상급 권투선수이기도 했다.
당시 홀즈컨을 꺾은 캘럼 스미스(34·영국)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프로복싱 월드 넘버원으로 군림했다.
원챔피언십은 니키 홀즈컨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우수 경기력 상금 5만 달러(약 6700만원)를 줬다.
공식 홈페이지는 “복싱 파워로 추성훈을 1라운드 만에 제압했다”며 보너스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홀즈컨은 2019년 5, 10월 원챔피언십 킥복싱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를 잇달아 치른 2010년대 후반까지도 입식타격기 월드클래스였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강력한 복싱 기술은 추성훈을 두렵고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며 평가했다.
추성훈 역시 2000년대 후반 미들급 TOP10 중 하나로 꼽힌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파이터였다.
그러나 복싱/킥복싱 스타와 주먹으로만 겨뤄야 하는 1라운드는 50살을 앞둔 노장이 끝까지 버티기에는 너무 가혹한 조건이었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니키 홀즈컨은 레프트 훅으로 첫 다운을 뺏었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일어난 추성훈이 경기를 포기하지 않자, 강력한 몸통 공격에 이은 천둥 같은 오른손 펀치로 다시 쓰러뜨렸다”며 주심이 TKO를 선언하기까지 과정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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