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냐 맨시티냐 질문받고 ‘난처’한 과르디올라 “꼭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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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다.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중 한 명이다.
과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이끌 때는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로 스페인을 넘어 유럽의 최정상에 섰다.
패스 플레이로 대변되는 ‘티키타카’가 과르디올라와 스페인의 축구였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마이애미)를 비롯해 사비, 안드레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함께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내로라하는 유럽 팀들을 꺾고 정상을 제패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거쳐 2016년 여름부터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맡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역시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구단주의 과감한 투자 속에 맨시티 역시 호화 라인업을 바탕으로 매년 우승 경쟁을 하는 팀으로 거듭났다.
지난시즌에도 내내 아스널에 1위를 빼앗기다 결국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다소 아쉬운 면모를 보였으나, 2022~2023시즌 그 아쉬움을 털어냈다.
인테르 밀란(이탈리아)를 꺾고 정상에 선 것. 또 한번의 트레블에 성공하며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 외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숱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를 인정받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2023 FIF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그에게도 난처한 질문은 있는 모양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금의 맨시티와 과거 바르셀로나 스쿼드 중 어떤 팀이 더 낫냐는 질문을 받고 다소 당황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와 같은 질문”이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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