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위 상대로 ‘저조한 승률’ 기업은행&정관장, 극적으로 봄배구 가려면 강팀에 더 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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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봄배구를 위해서는 상위권을 상대로 더 많은 승점을 뽑아내야 한다.

이번시즌 V리그 여자부 4위 IBK기업은행과 5위 정관장에는 아직 봄배구 희망이 남아 있다.
두 팀 모두 승점 33으로 3위 GS칼텍스(40점)를 7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선두 현대건설(55점)과 2위 흥국생명(50점) 추격은 사실상 어렵지만 GS칼텍스는 5~6라운드 반격을 통해 잡거나 따라갈 여지가 있다.
아직 봄배구를 포기하기엔 이른 시점이다.
V리그에서는 3, 4위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때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극적으로 봄배구에 가기 위한 조건이 있다.
상위권, 특히 GS칼텍스에 약한 면모를 바꿔야 한다.

기업은행은 흥국생명에 4전패했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를 상대로는 1승3패를 기록 중이다.
1~3위를 상대로 얻은 승점은 8점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GS칼텍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정관장 사정도 다르지 않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1승3패로 딱 한 번씩 승리했다.

약팀엔 확실히 강하다.
기업은행은 한국도로공사에 3승1패, 페퍼저축은행에 4승을 기록하고 있다.
정관장과 맞대결에서도 2승1패로 우위를 점한다.
정관장은 한국도로공사와 2승2패를 기록했고,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도 전승을 거뒀다.

지금부터는 GS칼텍스와 격차를 좁히는 게 중요하다.
1~2위 추격은 어렵지만 3위와 승점 3점 이하로 좁히면 일단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봄배구를 누릴 수 있다.
마침 GS칼텍스도 1~2위에 약하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에 1승3패, 흥국생명에 1승2패를 거뒀다.
이 약점이 계속되면 기업은행과 정관장에도 추격할 여지가 발생한다.

관건은 맞대결 승리다.
사실상 승점 6이 걸린 맞대결에서 이기면 순식간에 차이를 좁힐 수 있다.
아직 5~6라운드 두 번의 맞대결이 남아 있는 만큼 GS칼텍스를 만나면 승점 3을 얻기 위해 전력투구해야 한다.
맞대결에서 패하면 격차는 오히려 벌어진다.

기업은행과 정관장은 18일 화성에서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일단 여기서 승리하는 쪽이 4위를 차지한 채로 휴식기에 들어갈 수 있다.
승자는 GS칼텍스와의 격차를 좁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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