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천하’ 계속… FIFA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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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등극… 통산 여덟 번째
맨시티 ‘트레블’ 주역 홀란 제쳐
일부 “사실상 인기투표” 지적도


역대 최다인 발롱도르 8개, 4번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회 우승,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2022년 겨울 카타르 월드컵 트로피까지. 모든 걸 다 이뤄낸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사진)의 트로피 진열장은 역대 어느 선수보다도 화려하기만 하다.

이런 메시가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등극하며 자신의 진열장에 영예로운 상을 하나 더 추가했다.
메시는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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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남자 선수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2022년 12월19일부터 지난해 8월20일까지 활약을 평가 기간으로 따졌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로 뽑는 이 상에서 메시는 총점 48을 받아 홀란(48점)과 동점을 이뤘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는 35점이었다.
다만 점수가 같으면 각국 대표팀 주장 투표수를 우선하는 규정에 따라 주장들로부터 13표를 얻은 메시가 홀란(11표)을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이로써 메시는 통산 여덟 번째(2009·2010·2011·2012·2015·2019·2022·2023년)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기쁨을 맛봤다.
메시는 선수 개인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발롱도르도 8개를 수집했다.

투표 결과만 보면 이번 올해의 선수는 사실상 인기투표에 가까웠다는 평가다.
메시가 월드컵을 들어 올린 뒤인 이 평가 기간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면서 리그1 우승과 도움왕(16도움)을 차지했다.
반면 홀란은 2022∼2023시즌 맨시티의 3관왕 달성을 이끌었던 만큼 수상 불발이 아쉬울 만하다.
장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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