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합류 아시아쿼터 옥존 적응? 결국 수비가 관건[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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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현대모비스가 새 아시아쿼터 가드로 필리핀 출신 미구엘 옥존을 영입했다.
빠른 시간 KBL에 적응해야 하지만 팀 수비에 녹아들어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9일 옥존 영입을 발표했다.
182㎝, 88㎏의 탄탄한 체격인 옥존은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겸할 수 있다.
필리핀 NCAA 대학리그 라살대 세인트 베닐데 대학교 소속으로 올해 경기당 평균 13.1득점 4.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영입 발표 후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가스공사전부터 옥존은 경기에 투입됐다.
옥존의 KBL 데뷔전 기록은 4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다.
8분 27초를 뛰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옥존은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다.
수비가 관건인데 적극성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 필리핀 선수들에 비하면 수비를 못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만큼 수비 요령 등은 익혀가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입국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뛰지 못했지만,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조 감독은 팀 훈련 때 공격에선 옥존에게 많은 얘기를 하지 않았다.
패턴 등을 스스로 익히게 했지만, 수비에서는 틈날 때마다 지적하고 얘기했다.
조 감독은 “수비를 하지 않으면 팀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옥존이 많이 뛰려면 수비를 해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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