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세이브왕’ 조상우 전역…불펜 ERA 9위 키움, 구원 투수진 재편성 [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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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4시즌 간 팀 마무리 투수로 통산 82세이브를 올린 국가대표 ‘특급 마무리’ 조상우(29)가 전역한다.

조상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병역을 이행했고, 오늘(23일) 소집해제된다.

무엇보다도 2020시즌 5승 33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국가대표 마무리다.
반면, 그의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올 시즌 불펜진 평균자책점 9위(4.94)를 기록하며 최하위(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조상우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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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서 올 시즌 불펜진에서 활약한 김성진이 군 복무를 위해 내년 시즌부터 팀을 떠난다.
마당쇠 역할을 하던 사이드암 불펜 양현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으로 떠났다.
가뜩이나 믿고 올릴 수 있는 구원투수가 풍부하지 않은 상황에서 올 시즌 활약한 2명이 떠났다.

올 시즌 마무리를 맡았던 임창민도 프리에이전트(FA) 선언을 한 뒤, 한 달 넘게 미계약 상태로 남아있다.
키움에 복귀할지 미지수다.
김재웅, 김동혁, 이명종, 하영민, 문성현이 남아있고,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접은 원종현이 내년 후반기쯤에 돌아올 수 있다지만 여전히 확실한 필승 카드가 부족하다.

그런 와중에 ‘특급 마무리’ 조상우가 돌아온다.
조상우는 그간 사회복무요원으로 충실히 복무하는 와중에 퇴근 후 매일 같이 운동을 해오며 몸을 만들었다.
조상우의 최측근은 “(조)상우가 몸을 열심히 만들어왔다.
몸 상태도 좋다”라고 귀띔했다.

키움은 지난 22일 아리엘 후라도와 재계약을 마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외국인 선발투수 2명을 해가 넘기기 전에 확정지은 만큼, 이젠 국내 선발을 확정한 뒤 불펜진을 구성할 차례다.
여기에 천군만마 조상우가 복귀하며 키움의 불펜진도 재편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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