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항저우행 불발 불운’ 18세 탁구스타 김나영, 재기 신호탄 쐈다. ..국대 승강전 ‘7전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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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부 1위를 차지하고도, 코로나19 때문에 아시안게임이 연기되면서 불참하는 불운을 겪었던 김나영(18·포스코인터내셔널). 그가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김나영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및 상비군 대상 ‘2023~2024 국가대표 승강전’ 여자부에서 7전 전승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김나영을 비롯해, 2위 유한나(21·포스코인터내셔널), 3위 박가현(16·대한항공), 4위 윤효빈(25·미래에셋증권)이 내년 2월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전혜경 포스코인터내셔널 감독은 김나영에 대해 “작년 아시안게임 선발전에 1위를 하고도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았다.
한동안 다소 부진했지만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22~23일, 2차 선발전은 25~26일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이어진다.
선수들이 풀리그를 벌인다.

승강전을 통과한 4명은, 기존 국가대표인 이은혜(28·대한항공), 서효원(36·한국마사회), 양하은(29·포스코인터내셔널)과 ‘부산행’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이미 세계랭킹 9위 신유빈(19·대한항공)과 36위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44위 이시온(27·삼성생명) 등 3명은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자동적으로 부산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달 둘째주 기준 세계랭킹에 따른 것이다.

때문에 7명이 5명의 국가대표 자리 중 남은 2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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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세계 10위 장우진(28), 17위 임종훈(26·한국거래소), 27위 이상수(33·삼성생명)가 자동적으로 부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승강전을 통해 박규현(18)이 7전 전승으로 1위, 우형규(21), 장성일(19·이상 미래에셋증권), 김동현(29·한국거래소)이 2~4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남자부 선발전에 나가게 됐다.

이들 4명은 기존 국가대표인 안재현(24·한국거래소), 오준성(17·미래에셋증권), 박강현(27·한국수자원공사)과 남은 2개의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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