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우즈, 아들 찰리와 PNC챔피언십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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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은 프로선수가 가족과 2인 1조로 출전하는 대회다.
총 20팀이 경쟁하며 메이저대회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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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AFP연합뉴스
부상에서 회복해 필드에 복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아들 찰리(14)과 함께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이틀동안 36홀 경기로 치러지며 각자 샷을 친 뒤 더 잘 맞은 공을 골라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즈는 아들 찰리와 4년 연속 이 대회에 나서며 2020년 7위, 2021년 준우승, 2022년 8위를 기록 마감했다.
우즈가 부상에서 벗어난 뒤 출전하는 두번째 대회다.
우즈는 지난 4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발목 통증으로 기권했으며 오른쪽 발목 복사뼈의 외상 후 염증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이달 초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8개월만에 필드에 복귀했고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출전 선수 20명 18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낮지만 걷는데 큰 문제없이 4라운드를 완주했다는 점에서 부상에서 회복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즈는 PNC 챔피언십을 두고 “골프에 대한 사랑을 아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선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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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AP연합뉴스
우즈는 2021년 2월 자동차 전복사고로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 뒤 재활을 거쳐 10개월여만에 PNC 챔피언십에서 복귀 무대를 치렀다.
흘러간 옛 스타들이 출전해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PNC 챔피언십은 2020년부터 우즈 부자가 출전하면서 메이저 대회 못지않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매년 폭풍성장하는 ‘리틀 타이거’ 찰리의 샷이 큰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우승자인 비제이 싱(피지)은 아들 카스 싱과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아들 윌 맥기,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테니스 선수 출신 아버지 페트르와 함께 출전한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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