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외인 타자 로니 도슨과 60만달러에 재계약…“공격·수비 고른 활약에 긍정기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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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이 안타를 때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키움이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과 재계약했다.

키움은 “도슨과 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약 7억9000만원)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7월 에디슨 러셀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합류한 도슨은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6(229타수 77안타) 3홈런 29타점 9도루의 성적을 냈다.

키움은 “도슨은 공격, 수비, 주루 등에서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특유의 쾌활한 성격 덕분에 동료들과 관계도 원만했다”며 “항상 성실한 훈련 태도로 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1995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난 도슨은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은 뒤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2시즌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2023 시즌에는 미국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 렉싱턴 카운터 클락스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시즌 동안 4경기에 출전해 8타수 1안타 타율 0.12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6시즌 동안 641경기에 나와 2352타수 581안타 72홈런 305타점 105도루 타율 0.247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7월에 키움으로 합류했다.


도슨은 우투좌타 외야수로 5툴 플레이어에 가깝다.
공격과 수비, 주루에 두루 재능을 갖췄다.
188cm, 90kg의 근육질 체형에서 나오는 강한 힘과 빠른 스윙스피드로 좋은 타구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주력과 주루 센스도 갖췄다.
넓은 수비 범위와 타구 반응 속도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슨은 계약 직후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키움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내년 시즌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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