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프랜차이즈 플레이어 “마이크 트라웃 트레이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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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마이크 트라웃 트레이드는 없다”

LA 에인절스 페리 미나시안 GM은 6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진행되고 있는 윈터미팅에서 “마이크 트라웃은 트레이드되지 않을 것”이라며 슈퍼스타 트레이드설을 잠재웠다.

미나시안 단장은 “100%냐”는 질문에 “100%”라고 답했다.

실제 트라웃 트레이드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
트레이드 불가 조항이 전 구단 상대다.
트라웃이 거부하면 불가능하다.
게다가 향후 연봉이 2억5000만 달러(3287억 원)가 남아 있다.
잦은 부상으로 종전과 같은 가치를 갖고 있지 않다.

트라웃은 2012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이후 신인왕과 3차례 MVP를 수상해 현역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잦은 부상으로 3시즌 동안 출장 수가 237경기에 출장했다.
13년 동안 딱 한 차례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지만 트라웃 스스로 다른 팀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은 없다.

에인절스는 2019년 시즌 전 트라웃과 12년 4억2650만 달러로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연봉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아테 모레노 구단주의 부실한 행정으로 현역 최고 선수 트라웃과 두 차례 MVP를 받은 이도류 플레이어 오타니 쇼헤이를 확보하고도 가을 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다.

트라웃 트레이드설은 올해 부상으로 잔여 시즌에 출장하지 못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자 급부상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를 확보해 전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쏟아졌다.
실제는 오타니 트레이드로 전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게 상식적이었다.
지난해 오프시즌과 올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적기였지만 모레노 구단주는 오타니를 껴안고 있다가 프리에이전트로 빼앗기는 상황이 됐다.

트라웃은 2012년 신인왕과 함께 11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올스타게임이 없었다.
3차례 MVP 등으로 현 수상 경력과 기록만으로 명예의 전당 행이 확실하다.
에인절스로서는 명예의 전당 회원을 트레이드로 빼앗길 수 없다.

에인절스 프랜차이즈 플레이어이고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수가 트라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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