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만 11점→5이닝 끝’ 한국, 亞선수권 팔레스타인전 19-1 콜드승…슈퍼라운드 진출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222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팔레스타인을 콜드게임으로 잡았다.
슈퍼라운드 진출 성공이다.
정보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넬털 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만나 19-1로 이겼다.
5회 콜드게임 승리다.
첫 경기에서 대만에 0-4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홍콩에 9-0으로 승리했고, 이날 팔레스타인까지 완파했다.
2승 1패로 예선을 통과,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한국은 2회말 나승엽의 볼넷과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든 1사 1,3루의 기회에서 유태웅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계속해서 3회말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정준재가 2루에 이어 3루까지 잇달아 훔쳤고, 상대 실책을 틈타 홈까지 들어왔다.
발로 만든 점수다.
이후 한국 타선은 볼넷과 안타 등으로 타자 일순하며, 3회말에만 15타자가 들어서며 11점을 뽑아내 사실상 오늘 승부를 결정했다.
4회초 1점을 줬지만, 4회말 다시 6점을 내면서 간격을 더 벌렸다.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나승엽이 전 타석에서 출루하며 1안타 4타점 2볼넷을 만들었다.
김성우도 대타로 출전해 2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렸고, 유태웅도 2안타 2타점 1득점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류현곤이 2이닝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올렸다.
이병헌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더했다.
김동혁이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정현수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올렸다.
이 승리로 한국은 A조 2승 1패를 기록했다.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첫 상대는 B조 2위 필리핀이다.
오는 8일 오후 1시30분에 타이베이돔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