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홈런=29명 지원’ SSG 최정, 소외계층 인공관절 수술 지원...12년간 358명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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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SSG ‘거포’ 최정(36)이 29명의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

SSG는 5일 “최정이 국제바로병원과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의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국제바로병원과 최정이 2012년부터 12년째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정규시즌 최정이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인천지역 소외계층 1명의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올시즌 최정은 2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퇴행성 관절염 환자 29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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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야구를 통해 항상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이에 보답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오랜 시간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며, 항상 선행에 동참해주시는 국제바로병원에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정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2012년부터 12년간 총 358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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