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셰플러 ‘3년 만에 우승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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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세계랭킹 1위의 힘을 보여줬다.


그는 3일(현지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744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이벤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3타 차 우승(20언더파 268타)을 완성했다.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3억원)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대회로 PGA투어 공식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골프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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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는 3타 차 선두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았다.
6~7번 홀과 14~15번 홀에서 ‘두 쌍의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평균 309야드의 장타와 페어웨이 안착률 84.62%에 그린 적중률 88.89%의 정확한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홀당 퍼팅 수가 1.81개를 기록해 더 많은 버디를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셰플러는 2020년 PGA투어에 합류해 통산 6승을 쌓았다.
2022년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챔프에 등극했다.
셰플러는 우승 직후 "어제와 같은 게임 방식으로 임했다.
많은 준비를 하진 않았지만 좋은 결론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환호했다.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8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2위(17언더파 271타)에 만족했다.
저스틴 토머스 3위(16언더파 272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와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공동 4위(15언더파 273타)다.
3연패에 도전했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9언더파를 몰아쳐 10위(9언더파 279타)로 도약했다.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8위(이븐파 288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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