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CSR’ 팔 걷어붙인 KIA, 다문화가족 주말 야구체험캠프 개최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287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프로야구 KIA가 연고지 사회공헌활동(CSR)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KIA는 29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 ‘2024 KIA 타이거즈 유스 베이스볼 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40명을 대상으로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다.
이 행사는 다음해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5주간 총 다섯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훈련 시설에서 매주 1박2일로 야구를 배우게 된다.
주차별 프로그램은 야구 규칙 설명부터 기초 체력훈련, 수비훈련, 기술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5주 차에는 자체 홍백전을 치른다.
홍백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참가자는 홈경기 시구자로 초청되는 영광도 안는다.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먼저 유니폼 세트, 운동화, 헬멧, 글러브 등의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모든 인원은 나주시에 위치한 웨스턴 호텔에서 매주 숙박할 예정이며,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식당에서 식사가 제공된다.
내년 시즌 홈 경기에도 이번 캠프에 참가한 40명을 초대돼 선수단과의 포토타임, 사인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구단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만 13세에서 18세의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다문화가족의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40명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KIA 관계자는 “연고지역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야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타이거즈 연고지인 호남지역이 다문화 가족 비율이 높아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