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 오타니, 올해 경제효과 4400억대→LAD 이적시 5600억대 “남다른 슈퍼스타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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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의 올해 경제효과가 4403억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AP/뉴시스

역시 ‘슈퍼스타’다.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불러온 경제효과는 가히 헤아릴 수 없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소속팀을 옮기면 주가는 더 폭등할 전망이다.

22일 일본의 한 매체에선 “올해 아메리칸리그 MVP에 빛나는 오타니의 경제효과는 504억1008만엔(약 4403억8749만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이는 일본 간사이 대학 미야모토 카츠히로 명예교수의 발표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매체는 “오타니가 첫 MVP를 수상했던 2021년에는 240억엔의 경제효과가 나왔다.
지난해 457억엔에 이어 해마다 ‘우상향’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은 오타니의 활약 속에 정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 역시 654억엔(약 572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올 시즌 오타니의 활약으로 봤을 때 당연한 결과다.
그는 올 시즌 LA 에인절스 타자로서 135경기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102득점 20도루, 출루율 0.412 장타율 0.654 OPS 1.066을 달성했다.
투수로선 23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 132이닝 167탈삼진을 기록했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은 팬그래프(9.0)와 베이스볼 레퍼런스(10.0) 기준 모두 전체 1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종료 후 FA가 됐다.
현지에선 최소 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전망하고 있다.
팬층이 더 두터운 인기 팀으로 이적할 경우 오타니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터. 오타니의 다음 행선지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만약 오타니가 LA 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을 경우 미야모토 교수는 643억6800만엔(5625억7632만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어느 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125억원 이상의 차이가 난다.

현재 오타니는 관광자원이 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매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지난 4월 “오타니의 스타성은 LA 에인절스를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모국 일본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오타니를 보기 위해 홈 구장인 에인절스타디움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관람뿐만 아니라 유니폼이나 부채 등 상품들도 구매했다.
당시 일본 교토에서 온 한 무리의 팬은 애너하임(에인절스 연고지)에 있는 다른 관광명소인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의 해변을 방문할 계획 없이 오로지 오타니를 보기 위해서만 미국에 왔다고 한다.

내년 파급력에 대한 기대가 더 높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얼마 전 단장 회의에 모인 각 구단 최고 결정권자 14명 중 10명은 오타니가 다저스로 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셔널리그 구단의 한 임원 A는 “다저스는 한 명에게 꽂혀 그 사람을 노리는 움직임을 보였을 때 항상 노렸던 선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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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AP/뉴시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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