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2위로 4강행 ‘턱걸이’...야니크 시너, 루네 꺾고 3승 1위 ‘기염’ [ATP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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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시즌 왕중왕전에서 탈락 위기를 딛고 그룹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 알피투어 스타디움(실내 하드코트)에서 계속된 2023 ATP 파이널 단식 그린그룹 최종 3라운드.

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는 9위인 후베르트 후르카츠(26·폴란드)를 세트스코어 2-1(7-6<7-1>, 4-6, 6-1)로 눌렀다.

후르카츠는 2라운드에서 허리부상을 당해 철수한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그리스) 대타로 3라운드에만 출전해 선전했으나 3세트에서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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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조코비치는 2승1패를 기록해 이어 열린 4위 야니크 시너(22·이탈리아)와 8위 홀거 루네(20·덴마크)의 같은 그룹 최종 3라운드 결과에 따라 4강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런데 이미 2승을 올려 4강행이 확정된 시너가 루네를 세트스코어 2-1(6-2, 5-7, 6-4)로 잡으면서 조코비치는 그룹 2위가 됐다.
루네는 1승2패 3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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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1라운드에서는 루네를 2-1(7-6<7-4>, 6-7<1-7>, 6-3)로 꺾었으나, 2라운드에서는 시너한테 1-2(5-7, 7-6<7-5>, 6-7<2-7>)로 지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역대 최다인 7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미 이번에 루네를 꺾으면서 이미 개인통산 8번째 연말 세계랭킹 1위를 확정지은 바 있다.

이탈리아 선수가 ATP 파이널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54년 대회 역사상 시너가 처음이다.

반대편 레드그룹에서는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27·러시아)가 2승으로 4강행을 이미 확정했고,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와 7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6·독일)와 2승1패를 기록중이다.

17일 열리는 알카라스와 메드베데프, 츠베레프와 5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6·러시아)의 최종 3라운드 결과에 따라 레드그룹의 4강 진출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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