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기다리는 김호철 감독 “폰푼도 더 수월해질 것,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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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김희진의 복귀를 기다린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16일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맞대결을 펼친다.
IBK기업은행(승점 8)은 3승5패로 6위에 올라 있다.
이날 승리하면 5위 한국도로공사(승점 9)를 제치게 된다.
승점 3을 따내면 4위 정관장(승점 11)도 제칠 수 있다.
아시아쿼터로 데려온 세터 폰푼과 공격수들의 호흡이 어느 정도 맞아가고 있다.
김 감독은 “밖에서 보시는 분들은 나아지고 좋아지고 있다는 말씀한다.
막상 팀에서 훈련할 때 보면 바뀌고 개선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상대성에 의해 달라지는 게 아닌가 싶다”라며 “경기 끝나고 나면 분석한다.
어떤 부분이 잘못되고 더 해야하는지를 보고 이야기한다.
폰푼이 또 열정적이고 하려고 한다.
생각보다 일찍 더 (호흡이) 맞지 않을까 한다.
현대건설과 할 때 중앙이 높은 팀인데 어떻게 해결할지를 봐야 한다.
한 경기 끝나고 나서 좋아졌다고 말씀 드리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래도 황민경이 팀에 안착하고 있다.
김 감독은 “가장 걱정은 황민경이 얼마나 올라오느냐였다.
지금은 80%정도 훈련을 소화해내고 있다.
그나마 안심이 된다”라며 “김희진이 돌아오면 중앙이 높아지면서 나아지면 폰푼도 조금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유능한 세터 있어도 공격수가 없으면 안 된다.
상호 관계가 있다.
그런 부분이 잘 맞아야 한다.
폰푼의 토스는 누가봐도 의심할 수 없다.
공격수들이 잘 처리해줘야 폰푼한테도 날개를 달게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희진의 복귀 시점은 아직 미지수다.
김 감독은 “희진이는 지금이라도 사실 뛰라고 하면 뛴다.
다만 본인이 생각하는 100%를 뛸 수 없다.
그래서 본인도 답답할 것이다.
100%로 점프를 스스로 하지 못하고 있다.
2라운드 때는 들어올 거라 봤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라며 “(최)정민이, (김)현정이, (임)혜림이가 있다.
다행히 혜림이가 많이 좋아졌다.
메워가고 있다.
아무래도 희진이가 들어오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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