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아시아쿼터 타나차 재영입… 7일 정관장전 출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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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타나차가 돌아왔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했다.

도로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타나차는 유니에스카 바티스타(등록명 유니)의 대체 선수다.

타나차는 한 시즌 만에 도로공사 유니폼을 다시 입게됐다.
그는 지난 시즌 도로공사에서 36경기에 출전해 365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루마니아 리피드 부큐레슈티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도로공사는 “정규리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빠른 적응이 가능한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다고 판단했다.
경기 감각과 V리그 경험 등을 함께 고려해 타나차로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나차는 “한국리그에 다시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다.
도로공사에서 지난 시즌 함께 지내고 훈련해 본 만큼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타나차는 3일 오후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3라운드 첫 경기인 오는 7일 정관장전 출전을 목표로 한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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