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무리 안 하는 대구, 세징야·에드가 동시 제외…‘강등 확정’ 인천은 무고사 벤치+제르소·요니치·델브리지 출격[현장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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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박준범기자] 대구FC는 무리하지 않는다.
박창현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 유나이티드와 38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승점 40인 대구는 전북 현대(승점 41)의 결과에 따라 10위에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대구는 선발 라인업에 다소 힘을 뺐다.
부상으로 이탈한 세징야는 평가전을 치르고는 있으나 이날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에드가 역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주전 수비수 황재원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대신 올 시즌 1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김현준, 김정현 등 어린 선수들도 명단에 합류했다.
바셀루스는 경미한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강등을 확정한 인천은 사실상의 정예 멤버를 가동한다.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만 벤치에서 출발한다.
델브리지와 요니치가 선발로 나서고 이명주, 문지환, 김도혁 등 중원은 베스트 멤버다.
무고사가 빠진 최전방도 김보섭~제르소~박승호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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