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1년 옵션 NO? 英 ‘1월부터 PSG 영입전 나선다, SON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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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프랑스 자이언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 토트넘 손흥민 추적.’
이강인이 뛰는 프랑스 리그1의 명문 PSG가 손흥민(32·토트넘)을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맞춰 영입전에 나설 것이라고 영국 ‘더 선’ 인터넷판이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브닝 스탠더드’를 인용,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프랑스의 거물 PSG의 추적을 받고 있다’며 ‘잠재적으로 영입 후보 명단에 둔 가운데 포지션 전방위적으로 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외에 독일 국가대표 출신 율리안 드락슬러가 PSG 영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5년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10시즌간 토트넘맨으로 맹활약했다.
다만 올 시즌 부상이 재발하고 이전보다 폼이 떨어지면서 여러 추측 보도가 나오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21년 7월 토트넘과 4년 연장 계약을 맺은 적이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데,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구단 리빙레전드인 손흥민과 한 번 더 장기 연장 계약을 맺으리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1년 옵션’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두고 손흥민이 올 시즌 들어 에이징 커브 증세를 보이는 것과 연결해 해석하는 이들이 많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연장 계약이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오일 머니’를 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을 비롯해 또다른 유럽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모양새다.
앞서 ‘스퍼스 웹’은 ‘사우디 구단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
손흥민은 영입 리스트 최상위에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했다.
몇 년 전에도 사우디 일부 구단이 손흥민 영입에 애썼다.
그러나 손흥민 스스로 “사우디엔 가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여전히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영국 다수 언론은 ‘프랑스 자이언트 클럽 PSG가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토트넘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 내년 여름 손흥민을 데려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더 선’은 내년 여름이 아닌 당장 오는 1월 겨울 시장에 PSG가 손흥민에게 접근할 것으로 여겼다.
손흥민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면 계약 종료 6개월 전인 1월부터 보스만 룰에 의해 타 구단과 입단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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