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선발 풀타임+홍현석 교체로 19분…마인츠, 프라이부르크와 0-0 무승부[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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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프라이부르크=한지훈 통신원·박준범기자] 이재성과 홍현석의 분투에도 마인츠는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3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9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마인츠는 리그 3경기 무승(2무1패)을 이어갔다.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홍현석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일본 공격수 도안 리츠도 선발로 출격했다.
프라이부르크가 주도권을 잡고 마인츠를 밀어 붙였다.
마인츠는 최전방에 배치된 부르카르트를 활용한 공격을 시도했으나 전체적인 공격 작업이 쉽지 않았다.
전반 24분 이재성의 백패스가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뻔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6분 그리포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마인츠 골키퍼 젠트너의 정면으로 향했다.
마인츠는 저너반 27분 코너킥의 상황에서 부르카르트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3분 역습 과정에서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순식간에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 아다무의 오른발 슛은 재차 젠트너에게 막혔다.
마인츠는 전반에 2개의 슛을 시도했으나 유효 슛은 없었다.
후반에도 프라이부르크의 공세가 이어졌으나 마인츠는 잘 이겨냈다.
후반 14분 이재성은 정확한 태클로 공을 차단해 역습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부르카르트의 슛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0분 3장의 교체 카드를 동시에 썼다.
홍현석은 후반 29분 아미리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재성이 중앙 미드필더로 홍현석이 2선에 배치됐다.
두 팀은 끝내 득점하지 못하고 승점 1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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