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라보는 KOVO… 伊 몬차와 슈퍼매치-日팀 초청한 컵대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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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글로벌 KOVO를 향해!’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해 V리그의 20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국내 배구의 체질 개선 및 선진화된 리그 운영,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GLOBAL KOVO’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국제화를 향한 노력도 신규 추진 과제 중 하나다.

그 일환으로 이탈리아 프로배구 슈퍼레가 1부 상위 팀인 베로 발리 몬차를 초청하는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를 펼친다.
2017~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한·태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등 국제 친선 배구대회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KBSN, 수원시와 함께 몬차 초청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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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몬차는 이탈리아 북부 몬차를 연고지로 하는 팀이다.
올해 3월 이탈리아 배구 정식 선수로 등록된 대한민국 청소년대표 출신의 이우진이 뛰는 팀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미국의 테일러 에이브릴(MB), 브라질의 페르난두 크렐링(S), 캐나다의 아투어 슈왈츠(OP)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명문 구단이다.


이중 테일러 에이브릴은 이번 올림픽에서 동메달과 함께 베스트 미들블로커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림픽 3인방 외 쿠바 출신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 획득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FIVB 클럽세계선수권대회 MVP를 4회 수상한 오스마니 후안토레나(쿠바/이탈리아·OH)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배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슈퍼매치는 다음달 7∼8일 이틀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몬차는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김지한(우리카드), 임성진(한국전력), 허수봉(현대캐피탈) 등 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보와 각각 1경기를 치른다.
팬들을 위한 티켓 오픈은 오는 28일 오후 3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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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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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또한 KOVO는 해외팀과의 교류를 통해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OVO컵 프로배구대회에 해외팀을 초청한다.
일본 V.League 1부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가 여자부 초청팀 자격으로 함께 대회를 치른다.
2022~2023시즌 일본 2부리그 우승을 통해 2023~2024시즌부터 1부에 합류한 팀으로 이번 컵대회에서 국내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컵대회는 다음달 21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남자부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아란마레는 29일부터 열리는 여자부 대회에서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2006년 양산에서 처음 개최된 KOVO컵은 국제배구대회라는 이름으로 2009년 처음으로 해외팀을 초청했다.
이어 2017, 2018, 2023년 총 4회의 대회 동안 11개의 아시아권 팀들을 초청하였다.

연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팀의 초청을 통해 V-리그 팀들에겐 다양한 경험을, 팬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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