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잰더 쇼플리...파리올림픽 골프 2R 공동선두 올라 2연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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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데다 이번 시즌 열린 메이저 대회를 2개 대회나 제패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꿈에 그리던 메이저대회 첫 타이틀을 거머쥔 쇼플리는 파리 올림픽 전초전으로 열린 디 오픈마저 집어 삼키며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예상대로 쇼플리가 남자 골프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오르며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한껏 부풀렸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두타 뒤진 단독 2위로 1라운드를 마친 쇼플리는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쇼플리는 히데키, 토미 플리트우드(영국)가 나란히 공동선두를 이뤄 3라운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LIV 골프에서 뛰는 욘 람(30·스페인)이 2타차 4위(9언더파 133타)에 올라 우승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는 공동 10위(6언더파 136타)에 올라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공동 3위보다 순위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선두와 3타차를 유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메달 가능성을 이어갔다.
김주형은 이날 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벙커로 들어갔지만, 벙커에서 친 샷으로 짜릿한 이글을 잡아냈다.
또 13∼15번 홀에서는 3개 홀 신들린 버디쇼를 펼치며 타수를 줄였다.
안병훈(34·CJ)은 이날 3타를 줄이며 2언더파 142타를 기록, 전날 48위에서 공동 3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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