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공식 선임…코칭스태프 구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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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회장 정몽규)는 13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일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1 울산 현대와 광주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는 홍 감독. /뉴시스 |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대한축구협회(KFA·회장 정몽규)가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을 새로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협회는 13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며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회가 지난 10~12일 사흘간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한 결과, 이사 23명 가운데 21명이 홍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데 찬성했다. 서면결의는 다음 정기 이사회까지 시일이 많이 남아있을 때 인사에 관한 사안이나 특별히 긴급한 사안에 대해 이뤄진다.
이로써 홍 감독은 공식적으로 대표팀 사령탑 업무에 착수하게 됐다. 우선 코칭스태프 구성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협회는 "세계 축구의 흐름 파악과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의 경우 후보자를 체크하고 유럽에서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홍 감독을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한 협회는 이튿날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의 브리핑을 통해 홍 감독의 리더십과 경험, 전술 등을 선임 이유로 설명했다.
이 총괄이사는 "한국 대표팀에 필요한 '원팀 정신'을 깨울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대비한 K리거 파악과 감독의 국내 체류 문제 등 여러가지를 두루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 아시안컵까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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