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운동하는 국민, ‘인센티브’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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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코로나19 이후 생활체육 참여율은 2023년 기준 62.4%로 정체돼 있으며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문체부는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체특위 위원들과 국가 차원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정 위원장 등 문체특위 위원들은 직접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적립을 체험한 후, 운동하는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좋은 제도이지만,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내년부터 전용 응용프로그램(앱) 개발과 예산 확대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문체부는 자자체와 협업해 2028년에는 수혜자와 적립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림픽 메달리스트 진종오 의원은 마라톤 등 참가자가 많은 스포츠 행사에서 스포츠활동 인센티브제도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문체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여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노인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 여가생활을 위해 어르신의 체육활동 참여 장려 차원에서 문체특위가 제안했고 내년 예산확보에 대해 공감했다.
또 학교체육 등 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과 종목 다양화를 위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학기 내 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에도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우리 국민들은 스포츠활동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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