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돈 빼돌린 前 통역사, 형량 낮추려 ‘무죄’ 주장…다음기일 내달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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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참가하는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왼쪽)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
불법 도박 채무를 갚기 위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1700만 달러(약 233억원)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혐의를 부인했다.
15일 외신들은 “미즈하라가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 인부심리에서 검찰이 기소한 은행 사기와 허위 소득 신고 혐의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즈하라의 변호사 마이클 프리드먼은 “미즈하라의 무죄 주장은 형식적인 절차일 뿐이다.
추후 유죄를 인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 측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로부터 1700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오타니 행세를 하며 은행원과 연락을 하는 등 오랜 기간 사기 행각을 벌여왔다.
오타니와의 개인적인 관계성을 악용한 것이다.
미즈하라는 법정에서 재판관의 ‘일련의 과정을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네”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하라의 다음 기일은 6월14일이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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