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2골 2도움’ 이동경, 2024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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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이하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올해 첫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가브리엘(광주), 김현욱(김천), 이동경(울산), 정재희(포항)가 올랐다.
투표 결과, 평가 기간 4골 2도움으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동경이 3월 이달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동경은 2라운드 김천을 상대로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3라운드 인천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활약을 이어 나갔다.
기세를 몰아 4라운드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동경의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선수 개인 통산 두 번째다.
또한, 소속팀 울산은 이번 수상을 더해 전북, 대구(각각 7회)를 제치고 최다 배출 구단(8회)이 됐다.
3월 한 달간 맹활약을 펼친 이동경에게는 이달의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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