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다름슈타트 4-0으로 대파…이재성 2골1도움 ‘폭발’, 양팀 최다 평점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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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이재성(32·마인츠)가 펄펄 날았다.

마인츠는 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다름슈타트와 맞대결에서 4-0 대승을 따냈다.
승점 23을 확보한 마인츠는 3경기 무패(2승1무) 행진을 달리며 리그 16위에 올랐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며 다름슈타트 수비진을 괴롭혔다.
이재성은 전반 32분 선제골을 도왔다.
프리키 상황에서 몸을 날려 헤딩했는데, 이를 한체올센이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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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후반 15분 한 골을 추가해 격차를 더욱 벌렸다.
그리고 이재성은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밀어 넣어 추가골을 작성했다.
이재성의 시즌 4호골. 이재성은 5분 뒤 멀티골까지 쏘아 올렸다.
후반 40분 이재성의 왼발 슛은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4골 차는 끝까지 유지돼 마인츠가 홈에서 대승을 따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양 팀 통틀어 최다인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패스 성공률은 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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