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첫 승 ‘특명’, ‘세드가’+고재현 첫 득점으로 ‘혈’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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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대구FC의 첫 승은 세징야(35)~에드가(37)~고재현(25)의 득점에 달려 있다.

대구는 이번시즌 3경기에서 1무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대구는 3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2골도 수비수 홍철과 요시노가 넣은 득점이다.
공격수들의 득점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대구는 오는 31일 광주FC 원정에서 다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대구의 중심은 어쨌든 ‘세드가’(세징야+에드가)다.
세징야는 대구의 장점인 역습 상황에서 파괴력을 그대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는 물론 해결사 본능도 있다.
다만 여전히 갈비뼈 부상의 여파가 남아 있어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는 것이 고민거리다.

그럼에도 최원권 감독은 세징야를 신뢰하고 있다.
세징야는 이번시즌 3경기에서 12개의 슛을 시도해 이 부문 1위인데, 득점은 없다.
아직 ‘영점’ 조절이 돼 있지 않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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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역시 191㎝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과 볼 키핑력이 강점이다.
양쪽 측면에서 홍철과 황재원의 크로스를 활용한 에드가의 헤더는 대구의 중요한 공격 옵션 중 하나다.
에드가 역시 3경기에서는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

고재현의 존재감도 살아나야 한다.
고재현은 지난 두 시즌동안 22골을 넣었다.
지난시즌에는 9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2연속 대구 국내 선수 중 최다 득점자다.

고재현은 문전에서 적절한 위치 선정과 결정력으로 대구 공격에서 알토란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이번시즌 초반에는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고재현은 3경기에서 2개의 슛만 기록했다.
유효 슛은 단 1개도 없다.

대구는 2~3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1무1패라는 성적표를 안았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대구의 새 스리백 라인, 벨톨라와 요시노로 구성되는 중원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더욱이 대구는 ‘뎁스’가 넓은 팀이 아니다.
특히 벤치 멤버 중에 공격수는 많지 않다.
최전방 자원 김영준과 2002년생 이종훈은 아직 경험이 적어 조커 카드로 무언가를 바꿀 가능성이 적다.
결국 ‘세드가’와 고재현이 해결 능력으로 공격 ‘혈’을 뚫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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