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까지 ‘고구마 대접전’…삼성-LG, 2024시즌 1호 ‘무승부’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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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LG와 삼성이 피말리는 접전 끝에 비겼다.
올시즌 1호 무승부다.
LG와 삼성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고구마만 잔뜩 먹은 경기다.
LG가 1회말 김현수의 적시 2루타로 먼저 1점을 냈다.
3회초와 5회초 삼성 데이비드 맥키넌에게 잇달아 타점을 주면서 1-2로 뒤집혔다.
6회말 문성주의 적시타가 터져 2-2가 됐다.
이후 어느 팀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LG 선발 최원태는 4.2이닝 5볼넷 2실점(1자책)으로 좋지 못했다.
볼넷이 너무 많았다.
이지강이 2.1이닝 노히트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은 11안타를 치고도 2점에 그쳤다.
무수히 많은 찬스를 날렸다.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5이닝 6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불펜이 또 말썽이다.
6회 김태훈이 올라와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역전패는 막았는데, 또 지키지 못했다.
김재윤이 2이닝 3삼진 퍼펙트로 LG 트라우마를 깬 것은 반갑다.
악재도 있었다.
류지혁이 도루하다 왼쪽 어깨 부상을 입어 병원에 실려갔다.
관절와순 손상 의심이다.
대신 들어간 강한울이 4회초 무사 1루에서 번트를 제대로 대지 못하는 등 나비효과까지 나왔다.
여러모로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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