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에 폭탄테러?…“오타니 해치겠다” 협박 메일에 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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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1일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MLB 2024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뉴시스 |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와 팀코리아의 경기, 4회말 LA 다저스 쇼헤이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서기 전 스윙연습을 하고 있다. 뉴시스 |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이 예정된 20일 고척돔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폭탄을 경기 중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특공대 30명과 기동대 120명을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폭발물이 감지되는 등 위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일본발 테러 예고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 주요 시설을 폭파하겠단 일본발 테러 협박 메일이 다섯 차례나 발송됐다.
‘가라사와 다카히로’ 등 이름으로 발송된 메일에선 대통령실, 서울시청, 남산타워, 일본 대사관, 대법원, 지하철역 등이 테러 장소로 예고됐다.
메일을 보낸 팩스의 인터넷주소(IP)는 일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부터 이틀간 고척돔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2연전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등 각 팀의 간판스타가 출전한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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