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싱 개최 ‘U-23 야구월드컵’ 한국, 대만과 함께 B조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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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대만, 베네수엘라 등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16일(한국시간) ‘U-23 야구월드컵’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랭킹 4위 한국은 대만(5위), 베네수엘라(6위), 네델란드(7위), 니카라과(20위), 남아프리카공화국(34위)과 B조에 묶였다.
그룹 A에는 일본(1위), 호주(11위), 푸에르토리코(12위), 콜롬비아(13위), 영국(18위), 중국(24위)이 한 조에 속했다.
U-23 월드컵은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샤오싱에서 열린다.
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야구 월드컵이기도 하다.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은 샤오싱 스포츠 문화센터 야구장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가 열린 중국 최고 수준의 경기장이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2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컵은 일본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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