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는 ‘만남’은 없다…그린우드 계약 임박? 맨유 수뇌부와 바르사 수뇌부, 본격 ‘회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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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존 머터프 풋볼 디렉터와 맷 하그리브스 협상가가 움직인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맨유를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존 머터프와 하그리브스도 동시에 움직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존 머터프 풋볼 디렉터와 맷 하그리브스 협상가가 이적설에 제기되는 바르셀로나 측과 만났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무르토와 그의 수석 협상가 데코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시즌이 끝난 변화에 직면할 수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번시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경질설에 휩싸이고 있다.
그레이엄 포터, 토마스 투헬 등 여러 후보군들이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선수단도 마찬가지다.
우선 성폭행 혐의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메이슨 그린우드(헤타페)의 이적 여부다.
그린우드는 스페인에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
맨유와는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스페인 명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크다.
그린우드의 바르셀로나행 보도가 이어진 뒤 며칠 만에 회동한 터라 성사 가능성이 높게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지만 맨유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안토니 역시 처분 대상이다.
안토니는 떠나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나, 이적시장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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