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감성 잘아는 오타니, 태극기 이모티콘에 '손 하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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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출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한국 팬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인사했다.
13일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환한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태극기 이모티콘도 함께 삽입됐다.
이는 곧 만나게 될 한국 팬들에 대한 인사로 보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성이 바른 야구 선수" ,"오타니는 비판할 게 없다", "축구는 손흥민, 야구는 오타니. 아시아의 자랑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타니가 속한 LA다저스는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치른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MLB 정규시즌 경기다.
이로 인해 오타니는 오는 15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타니는 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일본프로야구(NPB)를 거쳐 2018년 빅리그에 입성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거머쥔 그는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오타니의 빅리그 통산 성적은 투수로 86경기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 타자로 716경기 타율 0.274, 171홈런 437타점 428득점 86도루다.
10년간 7억 달러(약 920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579(19타수 11안타), 홈런 2개, 타점 9개를 올리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허미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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