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대회위원장에 ‘이흥실 전 김천상무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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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의 새 대회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흥실 전 김천상무 단장. 대한축구협회 제공 |
기존 정해성 위원장이 지난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옮김에 따라 대회위원장 자리가 비어 있었다.
대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9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다.
협회가 주최하는 각종 국내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평가하는 한편 제도 개선을 건의한다.
이 위원장은 선수 시절 프로축구 K리그 신인상(1985년)과 최우수선수상(1986년)을 수상했다.
그는 포항제철(현 포항스틸러스)에서 활약하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선수생활을 은퇴한 후 모교인 마산공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전북현대에서 수석코치와 감독 대행을 맡았다.
이후 안산그리너스, 베트남 비엣텔, 대전시티즌 감독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2년 동안 국군체육부대 프로축구단 김천상무 단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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